안녕하세요
오늘은 LG전자와 세계3위
자동차 파워트레인 업체 마그나와
합작법인인 LG 마그나 이파워트레인에
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.
1. LG 마그나 합작법인 설립
정보통신 기술과 자동차를 결합한
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 시대가 도래하면서
자동차 및 전장(전자장치) 사업 회사들의 재편이 분주해졌습니다.
LG전자는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이자
캐나다 회사인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제휴하여
전기차 파워트레인(동력전달장치) 합작 법인을 설립하여
7월 출범예정에 있습니다.
이름은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될
전망이며 엘지전자가
자동차 부품사업 본부의
일부회사를 물적분할 한 뒤
신설회사를 설립하고
마그나가 이 회사의 지분 49%를
인수하는 방식으로
인천에 임직원 1천명 규모로
본사가 세워집니다.
주식가치로
9억 2,500만달러 규모이며
마그나 인터내셔널은
지분 49%의 인수대금으로
4억 5300만달러를
투자할 예정입니다.
현재 마그나 인터내셔널은
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에
파워트레인(동력 전달장치) 및 샤시,
내 외장제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
매출규모 전세계 3위에
해당하는 거대회사입니다.
LG전자 전장사업부는
파워트레인의 핵심 부품인
모터, 인버터 등에 대한
상당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추었으므로
이 두회사의 합작법인이 설립되면
본격적으로 도래하는
전기차 시장의 파워트레인 사업에
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.
2. 엘지 모바일 사업부문 철수
엘지전자는 최근 5년간 5조원의
누적손실을 보인 모바일 사업 시장 철수를
의결한 바 있습니다.
모바일 부문 매각이 아닌 시장 철수를
결정한 이유는
원천기술을 얼마든지 전기차로 옮겨와서
무궁한 가능성을
실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단순한 자동차가 아닌 정보통신과 융합된
커넥티드 카이기 때문입니다.
엘지전자는 2021년 4월 5일
컨퍼런스콜에서
“향후 사물인터넷(IoT), 빅데이터,
커넥티드카, 인공지능(AI), 로봇 등
미래 기술 대응을 위해
모바일 부문 핵심기술은
보유해야 한다”고 밝힌 바 있었죠.
또한 LG전자는 "전기차 부품 시장 규모가
지난해 10조원 수준에서 2025년까지
연평균 35% 성장할 것이라고 밝히며
성장세에 있는 전기차 부품 시장에
투자와 생산을 집중할 계획을
선보였습니다.
아직 그룹 내에서 9%대의 매출을 보이는
전장사업 부문이지만
1조원 가까운 공격적 투자를 진행중이며
LG 마그나 합작법인 설립 등
사업에 승부수를 띄우면서
전기차 전장사업 부문의 강자로
떠오를지 기대하며 지켜보아야 겠습니다.
오늘은 LG 마그나 합작 법인에 대해
알려드렸는데 재미있으셨나요?
앞으로 더 많은 이슈로 찾아오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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